수치심의 불안 속에 표현되는 갈등은 어떤 개인이 사회의 지배적 견해에 대해 가지는 갈등만이 아니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행동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의견을 대변하는 자신의 자아부분에 대해 갖게 되는 갈등이다. 그것은 말하자면 그 자신의 심리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갈등인 …
Read more »"덱스터"는 위험하다. 하이틴부터 SF까지 각양각색의 미드의 세계 속에서 '이건 진짜 19금인데'라는 느낌을 주는 미드는 아마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경찰에서 일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주인공이라는 것부터 일단 압권이다. 오프닝부…
Read more »사실 "Law & Order : SVU"는 꺼려하던 드라마 중 하나였다. 본편을 뛰어넘는 스핀오프라는 명성에도 불구, 제목이 주는 자극성이나 현재 시즌11에 이르는 상당한 분량 때문에 선뜻 "Law & Order : SVU&quo…
Read more »영국드라마 "토치우드"를 단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죽지 못해 사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Read more »출처 : 위키피디아 파란 전화박스의 시간여행. <닥터 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순전히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쳐>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 유치하고, 황당하고, 그렇지만 또 경쾌하고, 즐거운, 그런 것들에 대한 자그마한 기대.
Read more »심심하면서도 바쁜 나날들이예요. 미친듯이 몰두했던 작업도 끝나고, 완전 사랑하는 <위기의 주부들> 시즌6도,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6도, 아울러 또 은근히 끊기 힘든 <하우스> 시즌 6도, 또 언제나 기다려…
Read more »1. 첩보로 시작해서 가족으로 끝난다. 2. 세상에 믿을 사람 한 명도 없다. 3. 엄청난 복잡한 감정선, 하지만 금방 이해한다. 4. 친하면 모든 게 다 용서된다. 5. 여자의 변신은 무죄? 6. 그래도 몸이 안 따를 땐 그냥 쉬어야 한다. 7. 진정한 히…
Read more »며칠 전 시즌6로 이별을 고한 로스트는 왠지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을 주며 막을 내렸다. 명작 혹은 걸작이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하지만, 정말 기억할만한 천재적 소행이 아닐가 하는... 뭐 그런.
Read more »미국 드라마 <어글리 베티(Ugly Betty)>는 패션에는 도저히 관심도 없고 어울릴 것 같지도 않은 베티(아메리카 페라라; America Ferrera)가 메이저 패션잡지 '모드'지에 입사하면서 겪는 애환(?)을 그린 시트콤 느낌의 성장드라마…
Read more »일을 끝내고 녹초가 된 상태로 맥주와 함께 마신 미드는 하루하루의 위로가 되었주었던 좋은 벗이었더랬다. 친구를 만나기도 귀찮고, 뭘 하기도 싫으면서 또 잠은 자고 싶지 않을 때, 미드신들은 강림하시어 필자의 권태로운 마음을 달래주곤 했었다. 요즘은 다소 격조하여 잘 찾아뵙지 …
Read more »어렵고 힘든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 6시간짜리 영화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토니 쿠쉬너(Tony Kushner)의 동명원작을 무삭제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긴 명작이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Angels in America)>는 TV용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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