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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융, “차이나 헤비급”

그림자. "양쯔강을 따라서"와 " 집으로 가는 기차 "에서도 짙게 드리워졌던 그림자. 창 융이 참여한 작품들에선 이상하게도 한국의 과거를 느낄 수가 있다. 헝그리 정신, 근성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는 믿음, 성공과 그에 뒤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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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맥켈위, “포토그래픽 메모리”

영화감독 아빠와 그의 커버린 아들.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아들은 어느덧 20대의 청년이 되어 사사건건 아버지에게 시비를 걸고 반항을 한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컴퓨터 화면에서 눈도 돌리지 않는 아들은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아버지의 바람을 시큰둥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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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오래된 인력거 (My Barefoot Friend, 2011)”

극장판 인간극장이라고 한다면 아마 정확한 평가가 될 것 같다. 눈이 오건 비가 오건 맨발로 도시를 질주하는 인력거꾼 살림의 인생. 하지만 힘겨운 삶을 버텨나가는 살림과의 우정이 지나쳤던 것일까. 장면마다 감동적이었으면 좋겠다, 안타까웠으면 좋겠다라는 감독의 의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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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2011) 6일차 : “태양 아래 흐르는 소리”, “황혼 금메달” 등

이런저런 소식들로 꽤나 시끌시끌했던 오늘, EIDF에서도 하나의 사고가 있었네요. 국내 신작다큐 중의 한 편인 "잔인한 계절"이 방송을 앞두고 불과 몇 시간전 돌연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고는 상영취소가 되었어요. 쓰레기를 청소하며 살아가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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