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상영작들은 둘째날에 버금갈 정도로 만족스러웠네요. 차분한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답니다.
Read more »공식홈페이지 보기 이집트 카이로에선 쓰레기를 수거하며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하지만 마치 진창과도 같은 풍경을 기대한다면 완전히 잘못이다. 비록 생활형편은 좋지 않지만, 이들 자발린들이 손수 모으고, 분리하고, 다시 재활용하는 쓰레기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전문적으로…
Read more »이런저런 소식들로 꽤나 시끌시끌했던 오늘, EIDF에서도 하나의 사고가 있었네요. 국내 신작다큐 중의 한 편인 "잔인한 계절"이 방송을 앞두고 불과 몇 시간전 돌연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고는 상영취소가 되었어요. 쓰레기를 청소하며 살아가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이…
Read more »소꿉장난, 악몽이 되다. 한 남자와 한 소녀. 그는 제임스 딘을 꼭 닮은 25살의 쓰레기청소부였다. 그녀는 막 어머니를 여읜 15살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는 그녀와 손을 잡고 함께 산책을 하고 싶어했을 뿐이다. 그녀는 그의 멋진 외모와 반항심을 동경했을 뿐이다. 한…
Read more »“흥얼흥얼. 구름이 지나가며 바다를 바라보네, 너울이는 푸른 물결 이별을 안고 있지. 따스한 햇살 안고 편안히 잠들었네. 흥얼흥얼.”
Read more »Wang Qingsong (왕칭송) : 홈페이지 보기 1966년 중국 헤일룽장성(Heilongjiang) 출신의 사진작가로, 현재 베이징에서 활동 중이다. 우리는 목적을 상실한 역사의 고아다. (영화 <파이트클럽, 1999> 중에서)
Read more »Instants #5 : Again and Again, 29.8 x 44.8cm, digital print Again and Again 아주 짧은 등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여기서도 저기서도 평균 17분, 혹은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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