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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파핏, 수잔 치즘 : “범고래 루나 구하기 (Saving Luna, 2007)”

공식홈페이지 보기 3년이 되어버린 3주간의 여행. 밴쿠버 섬 누카해협에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무리를 잃어버린 한 마리의 범고래, 루나는 아름다운 풍광이 드리워진 어촌마을과 마치 운명과도 사랑에 빠진다.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그 다음엔 두려움이었다. 루나와 순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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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도르프만, “못난이 (Flawed, 2010)”

성형외과 의사와 사랑에 빠진 화가. 1700km가 넘는 원거리연애에, 예술가인 자신과는 너무나도 달라보이는 남자친구이지만, 빼곡히 채워진 단점은 그와 사랑에 빠졌다는 한 가지의 장점을 이길 수는 없다. 그녀는 먼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엽서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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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아르캉, “무지의 시대 (L' Age des tenebres, 2007)” : 상상과 담배, 하늘색 도피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포스터 때문이었다. 까만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마치 신화 속의 여신처럼 느껴지는 3명의 여성들을 상상하는 모습을 그린 하늘색 일러스트. 단숨에 그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틀, 단순화된 세부라인이 표현해낸 여성들의 표정, 영화 <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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