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만들어졌고, 감동적이다. 후반부의 매끄럽지 못한 극적 비약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그저 영화적 시간의 한계라는 변명으로 충분히 넘어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나치게 낭만적이다. 제목만 레 미제라블일 뿐, 이 영화는 레 미제라블을 숨기려고 노력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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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휴머니즘. 비록 스타일은 극과 극이라고 할만큼 다르지만, 이 영화 역시 " 레 미제라블 "과 똑같은 실수에 빠진 듯 하다. 인물에 천착하다보니, 보다 많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배경이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친다.
Read more »http://www.ddanzi.com/1878821 딴지 편집부의 현란한 편집술과 함께 하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 내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 솔직히 졸라 무섭다. 북한의 북자만 나와도 노동의 노자만 나와도 봉변당하기 딱 좋은 세상에, 무려 종북좌빨의 수괴…
Read more »코페르니쿠스가 "군주론"을 썼다면? 처음엔 엄청 그럴 듯해 보였는데, 막상 쓰고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암튼 이번 편은 지난 "군주론"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리바이어던"을 읽다보니, 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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