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무알트 카마카 : “악마와 깊고 푸른 바다 사이에서(Between the Devil and the Wide Blue Sea, 2006)“
196 BPM에서 멈추지 않고 현란한 조명 아래 더욱 숨가쁘게 흘러가는 일렉트로닉 뮤직. 여전히 아무런 효과나 설명도 하지 않는 카마카의 다큐멘터리는 오직 클럽 안의 분위기만을 전하며 자리를 떠날 줄 모른다. Alter Ego, Captain Comatose, Cobra Killer, Fixmer/Mc Carthy, Lotterboys, Tarwater, T.Raumschmiere, Rechenzentrum, Xlover 등 각각 저만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9개 밴드의 공연실황은 간결한 구성 아래 쉴 틈 없이 달려가고, 필터링 되지 않은 사람들의 환호성 아래 아찔한 느낌으로 완성된다.
1 Comments
영화는 놓쳤지만 이 장면만큼은 끝내주는데 두 여인의 산뜻한 퍼포먼스는 뜨겁고 촉촉해. 음(음흉한 감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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