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본다. 섯부른 판단 없는 관찰자로써, 프랑스대혁명 전후의 스페인을 끈기있게 바라본다. 밀로스 포만은 고야의 삶이나 예술세계를 보여주려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보인다. 대신 고야의 눈이 무엇을 보았을까에 모든 주의를 기울인다. 이 영화는 본다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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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래된 영화는 또 하나의 오래된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 을 떠올리게 한다. 희곡 원작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현대사회의 정상인들이 주인공들이라면, 소설 원작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현대사회의 비정상…
Read more »말해봐요, 내 눈이 보이나요? 만약 그렇다면 내 머리가 너무 짧은 거예요 ... (중략) ... 내 머리칼은 예수님과도 같죠 할렐루야, 그 머리칼이 너무 좋아요 할렐루야, 마리아는 아들을 사랑했죠 근데 왜 나의 어머니는 날 사랑하지 않죠? 출렁거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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