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흡입력 있다. 비교적 짧은 글인데에도 순간 확 빠져들어가게 된다. 칼 슈미트는 명쾌하고 거침 없이 국가권력의 본질에 대해 따져묻는다. 악법도 법이라 할 수 있는가? 법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운가? 왜 법률은 현존하는 악을 처리하지 못하는가? 정치가 과연 일상의 고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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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든 예술작품이든, 어떠한 컨텐츠를 접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그 내용에 있을 것 같다. 보다 검증된 사실이나 최신의 트렌트를 원한다면 고전처럼 나쁜 선택도 또 달리 없겠다. 하지만 굳이 곰팡내나는 구닥다리들을 다시 들추게 되는 이유, 때로는 허술하고, 때로는 촌스러우며…
Read more »법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떠해야 하는가. 로널드 드워킨에게 법은 소설과 그리 다르지 않다. 어떠한 소설이든 독자에 의해 해석되는 과정을 필요로 하듯, 법도 역시 각 개인의 가치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법을 정당화하는 법 자체의 논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Read more »http://www.ddanzi.com/3129008 딴지 편집부의 화려한 편집술과 함께 하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 내용은 (거의) 차이가 없다. 20세기로도 함 가볼까, 아니면 그리스로 다시 돌아가 볼까, 하다가 어째 또, 또, 또, 절대왕정의 그 때로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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