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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우엘벡, “투쟁 영역의 확장”

실패에 대한 희극. 악랄하게 느껴졌던 아멜리 노통브의 "공격" 도 이 책에 비한다면 고작해야 투정에 불과하다. 비웃음이라고 하기엔 너무 진지하고 현학적이라고 하기엔 또 너무 경솔한 그의 필치를 보고 있자면, 아멜리 노통의 자학은 아름다운 한 편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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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세넷, “장인”

일. 일이라는 단어에는 양극단의 감정이 담겨있다. 한편에서는 땀흘려 일해서 얻어내는 성취의 감상이, 또 한편에서는 월요일의 고통와 금요일의 기쁨으로 굳어져버린, 반쯤의 냉소가 자리한다. 아버지(혹은 어머니, 남편, 아내, 자식 등등)와 직장인이 거의 동일한 범주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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