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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때에 맞춰 보지 않아 아쉬울 만한 영화가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치 못했다. 만사 귀찮음을 나중으로 미뤄둬도 좋을 자유로 포장해왔고, 제 시간에 맞춰 산다는 게 점점 더 피곤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앞에선 더 이상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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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만약 그가 오늘의 세계를 바라본다면, 그렇더라면 어떠한 생각을 했을지가 궁금해진다. "어제의 세계"는 자서전이면서도 유서이다. 노쇠한 시대를 보냈던 젊은 시절에 대한 향수이고, 또 낯설은 현재에 대한, 약간쯤의 변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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