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마르크 블로크에 일치하는 게시물 표시전체 보기

마르크 블로크, “봉건사회”

분명히 쉽지는 않다.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덕택에 꽤나 오랫동안 책장에 꽂아둘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말 마음먹고 끈질기게 매달리다 보면,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진가를 더해가게 된다. 봉건사회, 마르크 블로크는 봉건사회의 기원과 바탕, 양상, 변화와 쇠퇴 뿐만 아니…

Read more »

필립 아리에스, 조르주 뒤비 외, “사생활의 역사”

어느 정도 각오는 했던 터였다. 그럼에도 우선 아, 정말 힘들었다라는 투정부터 할 수 밖에 없겠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적어도 2~3시간씩 붙잡고 있었으면서도 거의 2달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다. "사생활의 역사"는 결코 한 입에 삼켜낼 수 없다. 조급증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