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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링클레이터, “비포 미드나잇”

왜 18세 미만 관람불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0세 미만 관람불가인 영화. 그들은 순수했었고, 성숙해졌고, 그리고 나이들었다. 비엔나와 파리를 거쳐 도착한 곳, 그리스. 아름다웠던 연인들의 이마에는 이제 주름살이 완연하고 마치 오래된 숱한 유적들처럼 그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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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욕심쟁이, 줄리 델피(Julie Delpy)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금발머리의 처녀. 어려보이면서도 성숙한 외모, 무표정한 얼굴, 심각한 척 가장하는 무심함, 순수한 웃음을 지닌 개구쟁이. 아직 솜털이 보송했던 어린 시절,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의 그녀는 흠모의 대상이었고 하나의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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