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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불투명하다. 역자의 권유대로 연이어 두 번을 읽었으나, 솔직히 제대로 '보았는지'도 확신할 수가 없다. 감을 잡는다는 것.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감을 잡기가 힘든 소설이다. '아직도 전혀 감을 못 잡는구나, 그렇지?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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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천진난만하면서도 또한 집요한 소설. 이 책은 흔히 역사라고 하면 떠올리게 되는 사실에 대한 기록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그렇다고 10개의 단편과 하나의 에세이로 구성되는 10 1/2의 챕터가 시간적인 순서로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툭툭 던지듯 전혀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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