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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코스타, “뼈 (Ossos, 1997)”

아무 것도 극적이지도, 우습지도, 심지어는 비극적이지도 않은 이야기.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민자들만이 살아가는 포르투갈 폰타이냐스(Fontaihas) 지역 샨티 마을(Shanty Town)에선 정상적인 사고나 감정은 커녕, 사랑이라든지 고독조차도 살아남지 못한다. 자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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