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버마(미얀마)를 강타한 태풍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애써 일궈놓은 밭은 모두 엉망이 되고, 집과 재산도 모두 사라져버렸다. 부모는 아이를, 아이는 부모를 잃은 슬픔에 잠기고, 어떤 마을에선 단 한 사람만이 살아남아 허망하게 하늘을 바라본다. 심한 상처를 …
Read more »
라벨이 미얀마인 게시물 표시전체 보기
19년간의 기다림. 1989년 아웅 산 수 치 여사를 중심으로 결집되었던 버마(미얀마)의 민주화운동. 1990년의 선거압승에 고무되었던 버마의 시민들은 군정의 악랄함 앞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그리고 19년의 기다림 끝에 2007년 8월 15일, 비상식적인 교통요금인상…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