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rry Nivelais, Le petit matin, oil on canvas, 65*81cm
출처 : http://thierrynivelais.monsite.wanadoo.fr/

Thierry Nivelais (티에리 니벨래) : 홈페이지 보기

스웨덴 산디브켄(Sandivken)과 스톡홀름 등에서 주로 활동하던 화가로 현재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과 고양이. 어둠 속에서 즐거이 바이올린을 키며 여행하는 서커스 단원들. 티에리 니벨래의 작업은 아주 특별하지는 않지만, 매혹적인 숲의 전설들을 일깨운다. 약간은 지쳐보이는 인물들의 표정과 지친 이를 포근히 감싸주는 부드러운 색감의 자연. 연인을 위해서라면 달도 따다줄 수 있다는 <Lune>의 악사는 자신의 바이올린과 달을 바꿔치기하고, 물고기가 든 술잔을 우아하게 든 고양이 여인의 모자는 날개짓 하는 비둘기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약간은 촌스럽게 느껴지는 과거의 이야기들은 현재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묘한 향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