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는 조그마한 영화관, <살림 바바의 시네마 천국(Salim Baba, 2006)>. 버려진 필름들을 모아 조각조각 편집한 살림 바바의 영화는 내용도 없고 조악하기 이를데 없다. 하지만 넉살스럽게 푸근한 웃음을 짓는 살림 바바의 고물 영사기가 쏘아내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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