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킬리쉬산(Mount Quilish) 자락에 위치한 한 조그만 마을의 시민들이 모두 뛰쳐나와 구호를 외친다. 금광개발이 가져올 수질오염에 우려해 거리로 나온 것이다. 경찰과의 팽팽한 대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이를 우려한 마르코 신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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