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아와 모더니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를 연상시키는 작품. 아마도 이번 전주영화제에서 봤던 영화 중에서 가장 복잡한 심경으로 봤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의식의 흐름을 담은 텍스트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노력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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