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를 읽어볼 이는 거의 없겠지만, 그를 읽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왜 그토록 많은 정치학자나 사상가들이 여전히 칸트의 이름을 입에 자주 올리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하버마스 가 근대를 미완의 기획이라 평했을 때 그 속에 어떠한 희망이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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