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달린다. 마치 지난 날 한국에서 헝그리정신이 중요했듯, 가난한 집의 아이들이 가진 거라곤 오직 자신의 몸 뿐이다. 아직은 칭얼대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아도 될 나이이지만, 필사적으로 달리지 않으면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