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낯선 이들에 대한 6편의 희곡선. 아마도 이 작품들의 가장 큰 매력은 나 스스로가 지닌 무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붉은 모스크바, 하얀 시베리아의 겨울, 저주받은 궁전 상트 페테르스부르크... 6명의 작가들은 러시아에서 살아간다는 것,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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