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코러스"는 정말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뤄두었던 작품이다. 이 영화를 추천한 친구와 만날 때마다 받았던 은근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소외된 학생들과 선생님 간의 만남이라는 "죽은 시인의 사회"류의 뻔한 클리셰에 주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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