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익은 휴머니즘. 비록 스타일은 극과 극이라고 할만큼 다르지만, 이 영화 역시 " 레 미제라블 "과 똑같은 실수에 빠진 듯 하다. 인물에 천착하다보니, 보다 많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배경이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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