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사회적 이슈를 접할 때 종종 두려움이 들 때가 있다. 사안의 중대함 탓에 느끼는 두려움과는 다른 두려움이다. 나도 모르게 즉각적으로 좋고 싫음을 판단하는 데에 대한 두려움이며, 말하자면 직관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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