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사진 속에 담긴 아프리카 세렝게티는 평온한 야생의 세계이다. 영양이 초원 위에서 느긋하게 풀을 뜯고 사자는 그늘 밑에서 잠을 청한다.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A Place Without People, 2009)>는 이제 그런 환상들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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