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과서와 같은 느낌을 주는 책, 아니 그보다는 도덕교과서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벤담과 롤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를 오가며 정치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정의의 3가지 모습을 바탕으로, 딱딱하거나 지루한 원론적인 이론보다는 현재의 이슈들과 실례들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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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의 "시간과 타자(Le Temps et l'Autre)"를 펼쳐보았다. 레비나스에게 있어서 주체란 곧 책임이다. 책임은 '너'의 얼굴에서 나오며, 무한을 포괄하면서도 동시에 제한적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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