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의 위협이 지구를 공포로 몰아가던 냉전의 한 편에선, 전혀 엉뚱하지만 훨씬 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라디오와 TV의 개발이 가져온 새로운 전쟁. 고작 80km사이로 극와 극의 세계를 살아야했던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는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각각 서방국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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