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que Laurent-Denieuil, A capella, aquatint etching, 56*76cm, 2000
출처 : http://www.destampes.com

Veronique Laurent-Denieuil (베로니크 로랑-드노일)

1961년 생테티엔(Saint-Etienne :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 리옹 근처)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작품생활을 이어갔으며, 루브르대학(Ecole du Louvre) 및 파리 4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특유의 어두침침한 인물 에칭작업으로 벨기에와 스웨덴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받으며 점점 활동폭을 늘려가고 있으며, 이번 가을살롱에서도 주목되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손꼽힌다. 불균형한 괴리감으로 들어찬 거친 라인이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번뇌로 가득한 인물의 내면을 묘사해낸다.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과감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Veronique Laurent-Denieuil, dissonance, aquatint etching, 112*76cm, 2000
출처 : http://www.destamp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