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카도,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ISBN: 979-11-419-8456-4
본서는 영국의 고전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인 데이비드 리카도의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The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 Taxation)』를 완역한 것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이어 경제학의 확립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저술로, 아담 스미스가 기존의 경제관에 획기적인 전환을 불러오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였다면, 리카도는 이를 이어받아 보다 정밀하게 다듬고 그 논리적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리카도는 본서에서 아담 스미스는 물론, 맬서스 등 당대의 정치경제학자들이 제시하는 많은 이론을 소개하고 또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이론을 제시하였는데, 수확체감의 법칙과 지대이론, 비교우위론 등은 오늘날의 경제학에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유산들이다. 자유무역을 강력히 옹호하고 자본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경제학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성장론의 기본방향을 예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논리적 사고방식과 경제체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제안은 마르크스와 존 스튜어트 밀, 앨프리드 마셜을 비롯, 이후의 여러 많은 이론가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주었다.
지은이 데이비드 리카도
1772년 4월 18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이다. 네덜란드에서 이주해온 포르투갈 유대계 가정 출신으로, 부모는 담배 무역업을 하였다. 14세부터 아버지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으나, 21세에 퀘이커교도인 프리실라 앤 윌킨슨과 결혼하면서 가족과는 거리를 두고 독립하였다.
이후 스스로 사업을 벌여 큰 성공을 거두고는, 1818년 글로세스터셔의 영지를 매입한 후 이주하였다. 그리고 곧 의석을 매입하고 1823년 9월 11일 패혈증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의회 활동 기간 동안에는 자유주의 운동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이를 위해 일했다. 또한 당시의 주요 사상가들, 제임스 밀과 제레미 벤담, 토머스 맬서스와 두터운 교분을 나누었으며, 사후에도 그의 관점은 영국의 정책 뿐만 아니라, 경제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높은 금괴 가격』, 『낮은 곡물 가격이 자산 이윤에 미치는 영향』,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에 대하여』 등이 있다.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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